
교회리모델링을 기도로 감당하는
영적건축위원이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만민의 구원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십자가의 은혜와 생명을 부어주시나니, 기쁨과 회복의 강수가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
1972년 설립된 수유중앙교회는 1989년 지금의 예배당이 신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34년여간, 예배당 곳곳마다, 기도의 고백과 감사의 헌신, 성도 간의 사랑과
신앙의 기억이 깊이 배어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으며, 모든 것이 “주님께 감사”입니다.
이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 환경과 공간을 개선하여, 더욱 주님을 경배하며, 더욱 서로를 사랑하며,
더욱 이웃을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주어진 여건과 형편 속에서 우리 모두의 바람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이에 교회리모델링에 대하여 우리는 3가지를 “기억”하고 “기역”합니다.
1)기도합니다 2)감당합니다 3)격려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간절한 기도로 “영적건축위원”이 됩시다.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교회리모델링을 넘어, 우리 신앙과 인격의 리모델링을 이루어 갑시다.
언제나, 어디서나, 골방에서, 일터에서, 교회의 기도 시간에 함께 간구하므로,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이 교회리모델링의 전 과정과 섬기는 이들 가운데,
공동체와 성도님들의 삶의 자리에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후 2023년 여름,
주 안에서 따듯이 담임목사 이택진